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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뉴욕 감성의 리조트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PORT MAYNE)’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오는 4월 2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포트메인은 지난 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서 성공리에 진행한 첫 팝업을 여세를 몰아 이번에 신세계에서 두 번째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의 팝업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는데, 이 기간 동안 프로골퍼 고지우 선수와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오픈 축하를 위해 방문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골프웨어 브랜드의 격전지로서 상징성이 큰 만큼, 포트메인의 이번 팝업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에 따라 포트메인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스토어에서 23년 여름 컬렉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데 중점을 뒀다.
여름 신제품은 그린, 옐로우 등 싱그럽고 산뜻한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감을 적극 반영해 아이템도 확장했다. 티셔츠, 니트, 스커트 등 기본 아이템 외에 저지와 니트 소재의 원피스를 비롯해 바디슈트, 브라탑 등 보다 필라테스와 요가, 수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아이템을 선보인 것. 여기에,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고, 독특한 절개패턴 적용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공간은 럭셔리 스포츠인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메탈과 우드로 마감했고, 포트메인의 베스트 셀러인 튜브 미니 볼 백을 오브제로 활용했다. 또한, 방문객이 여유롭게 쇼핑하며 셀카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트메인은 ‘리조트 골프웨어’ 컨셉으로 정통 골프웨어에서 더 진화해 필라테스,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여가활동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웃핏을 추구한다. 골프웨어라인과 라이프스타일웨어 라인 등으로 나뉘며, 가장 기본 아이템인 티셔츠와 숏팬츠 등에 이어 원피스와 자켓 셋업, 수영복 등 라이프스타일 반경에 따라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전체 착장에 세련됨을 더할 수 있는 바라클라바, 트윌리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가방 류 등도 광범위하게 선보인다.
한편,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지난 해 7월 포트메인을 전격 인수하고 ‘리조트 골프웨어’로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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