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고프코어룩’ 열풍 타고 매출 3배 급증 일상에서 신는 ‘아웃도어 슈즈’ 인기
2023.04.07 금요일
  • 조회수152

‘킨’ 재스퍼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고프코어룩’ 열풍을 타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21년 2월 LF가 전개를 시작한 이후의 분기 최대 매출이다. 그 중에도 현재 품절 대란인 인기 등산화 ‘재스퍼(JASPER)’ 매출은 지난해 대비 800% 급증하며 고프코어 패션 트렌드의 인기만큼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엔데믹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아웃도어 슈즈’가 고프코어 트렌드를 타고 급성장 추세다. 아읏도어 패션과 일상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등산화나 트레킹화, 하이킹화를 멋으로 신기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킨’ 유니크

LF의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등산화 같은 아웃도어 신발이 패션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이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라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등산화로 떠오른 ‘재스퍼’ 모델은 지난해 말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일상복에도 매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가격대도 합리적인 가성비 슈즈로 입소문이 나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킨 ‘재스퍼’는 릿지화 종류로 앞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다. 여전히 LF몰에서 ‘킨 재스퍼’를 검색하는 고객들은 많다. 올해 1분기 고객들이 LF몰에서 ‘킨 재스퍼’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는 지난해 대비 무려 37배, ‘킨’은 7배 급증했다. LF몰 인기 검색어 상위에도 ‘킨 재스퍼’는 꾸준하게 상위에 랭크 돼 있다.

 

LF는 현재 ‘킨(KEEN)’, ‘핏플랍(FITFLOP)’, ‘콜한(Cole Haan)’, ‘탐스(TOMS)’, ‘스프링코트(Spring Court)’ 등 수입 브랜드 슈즈의 국내 수입·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브랜드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가며 차별화된 상품군을 적극 육성해갈 계획이다.


‘킨’ 뉴포트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