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누적 1조 거래액 달성 22년 거래액 5000억 원
2023.04.1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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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2023년 2월까지 누적 총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서비스 오픈 이후 약 5년 만에 달성한 수치다. 트렌비는 매년 총거래액 2배 이상씩 성장하며 가장 빠른 성장지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약 500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면서 21년 대비 60%의 성장을 이루었다.

트렌비는 고객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전세계 현지의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전세계 명품 스캐너’를 통해 전세계 최저가 명품을 찾아주는 기술로 시장에 진출했다. 아울러 전세계 6개 국가에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전세계를 5일안에 이어주는 성과를 올렸다.

트렌비는 중고 사업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명품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약 1조 규모의 한국 중고 명품 시장이 5년 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중고 명품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부분에서 점유율이 7%에 불과하지만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는 25~30%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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