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1분기 매출 790억 올렸다 ‘시스티나’ 62% 신장 이끌며 시장 안착
2023.04.1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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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전개 중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1분기 전년 대비 29% 신장한 79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성장을 구가했다.

전년 1분기 대비 ‘쉬즈미스’는 25%,’ 리스트’는 26% 신장했고, ‘시스티나’가 62% 신장을 기록했다. 올해 런칭 4년차인 시스티나는 1분기에 신세계 경기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 타임스트림 등 팝업스토어도 활발히 전개하며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시스티나’는 전년 대비 32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으며 플래그십스토어 및 복합쇼핑몰과 주요 유통채널에 출점해 브랜드 볼륨화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성장의 주역은 3월이다. ‘쉬즈미스’가 140억 원, ‘리스트’가 130억 원, ‘시스티나’가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월만 총 300억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이 보인 것은 이커머스이다. 전담 인원을 증가하고 투자를 확대하면서 48% 성장률을 보였다. 2019년 런칭한 IDF몰은 누적 회원 수 24 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DF몰은 올해 기존 브랜드에서 사랑받았던 아이템에 MZ를 사로잡을 수 있는 컬러, 소재,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내놓을 계획이며 스타일 AI 도입을 추진해 보다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갖추고, 멤버십 혜택 및 자동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동에프엔 관계자는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1분기 매출 신장에 안주하지 않고 상반기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2분기 20% 신장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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