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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2023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의류·신발·액세서리 부문 ‘올해의 라이선시’를 수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세계적 권위의 어워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라이선싱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라이프 스타일 전문 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지난 20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2023 Asian Licensing Awards)’에서 의류·신발·액세서리 부문 ‘올해의 라이선시(Licensee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는 라이선싱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의 라이선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더네이쳐홀딩스는 연 매출 35억 달러(약 4조 6392억 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스포츠 의류 브랜드 ‘Li-Ning’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아시아 대표 라이선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19년 홍콩 진출 이후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홍콩 디즈니랜드를 포함 4개 매장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연내 북경 및 상해 등 주요 도시에서 8~10개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입점했으며, 중국 파트너사와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연내 대만, 마카오를 비롯해 인근 국가인 일본까지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준비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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