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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는 감성 라이프웨어 브랜드 ‘드파운드’ 본격 투자 시작 후 첫 S/S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드파운드는 프렌치 무드의 라이프웨어를 전개하는 브랜드로, ‘일상 속에 감성을 더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디자인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타운백, 비스킷백, 시티백 등 드파운드 특유의 감성이 담긴 에코백 시리즈부터 잡화, 소품,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하며 2030대 여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드파운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 11월 투자를 결정한 후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위주로 전개해 오던 드파운드의 유통망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 중심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볼륨을 견고하게 키우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하고엘앤에프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마케팅, 운영 관리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리소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서포트했으며, 이외에도 상품 기획 및 생산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등 오프라인 매장 영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리드하며 백화점 비즈니스 운영 관리 전반을 지원했다.

‘드파운드’ 더현대서울 매장
드파운드는 이 같은 탄탄한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2023년 S/S 시즌인 3~4월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매출 신장을 달성하는 등 투자 이후 첫 시즌부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 진출은 눈에 띄게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하고엘앤에프의 적극적 교섭을 통해 지난 3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 내 단독매장 1호점은 접근성이 높은 위치적 특성과 함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담긴 매장 구성, 23 S/S 시즌 컬렉션 단독 선공개 등 전략으로 1개월 만에 3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지난 4월 말에는 하고하우스 잠실 롯데월드몰점 내 입점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고객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앞으로도 드파운드의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의 경우 350억 원 이상을 뛰어넘는 매출 달성도 무난하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드파운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상권의 백화점 내 단독 매장 추가 입점이 다수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일본 팝업스토어 전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타진한 만큼 향후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비즈니스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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