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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는 지난 26일 오픈한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의 더현대 대구점 단독매장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더현대 대구점 매장은 드파운드의 두 번째 단독매장으로, 차분한 톤과 감성적인 매장 인테리어로 특유의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상품 라인업 역시 여름 무드를 담은 어패럴 라인 및 컨버스 소재 디어백, 조이백 등 2023년 S/S 신상품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타운백 등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함께 배치해 브랜드 무드를 담은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매장은 서울 외 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역 마니아 고객층에게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오픈 첫 주말인 27일부터 대구 및 인근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았으며, 현재까지 일 평균 매출도 2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매장 입장을 위한 웨이팅 행렬도 꾸준하게 이어지며 입점층 내 아이코닉한 대표 매장 중 한 곳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고 월렛백, 미니 타운백, 데이백 등 드파운드만의 감성을 담은 대표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드파운드는 ‘일상 속에 감성을 더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하에 에코백 시리즈 및 의류, 잡화 등 특유의 프렌치 무드의 라이프웨어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2030 여성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특히 지난해 11월 하고엘앤에프의 투자 브랜드로 합류한 이래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세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 1호점의 경우 입지적 장점 및 브랜드 감성이 담긴 매장 구성 등에 집중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오픈 1개월 만에 3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고엘앤에프는 이같은 전략적 브랜드 전개에 힘입어 드파운드 투자 시작 후 첫 S/S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신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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