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 올 정부 주요 사업 예산 63억8천4백만원 31일 기자 간담회 갖고 협회 운영 및 지원 사업 정보 공유
2023.06.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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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섬유센터 16층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가운데 김성찬 부회장) .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섬유센터 16층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협회 운영 및 사업관련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김성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패션산업은 4만여개 사업체와 15만명 종사자,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23만개 사업체와 49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77조원 소매시장으로 섬유소재, 제조, 유통, 물류 등 연관산업 견인하는 기간산업이라며 세계 의류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2020년 1.4조 달러, 2021년 1.7조 달러, 2022년 1.8조 달러 이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올해 시장 규모는 2조 달러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초 회원사 및 패션업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된 패션 생태계에서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며 아날로그의 업데이트, 디지털 생태계 적응을 위한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 상황 타개책으로 해외 시장 확장, 온라인 비즈니스 고도화, 소싱처 다변화 및 스마트 생산 가속화, 메이드 인 코리아 K-제조 확대, 브랜드 독창성 유지를 위한 디자인 개발 주력, 고객 관리 강화를 위한 AI 활용, 우량 유통망 개설, 친환경 소재 개발, 재고 자산 최소화 현안을 파악하고 협회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K-패션 글로벌 진출, K-제조 업그레이드, K-디지털 전환, 경영환경 고도화 등 4대 주력 미션을 제시했다.

올해 정부 주요 사업 예산은 63억8천4백만원으로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고부가 의류제조 산업 활성화 및 기반조성, 섬유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디지털 선도 프로젝트 사업단 구성 및 시범사업 지원, 디지털 선도 프로젝트 사업단 구성 및 시범사업 지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1부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K패션오디션,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한 트렌드페어, 유망 패션 브랜드 글로벌화(르돔쇼룸 비즈니스 지원, 브랜드 역량 강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메타패션 디지털 콘텐츠 구축을 통해 블루오션인 메타패션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붐업을 조성하는 한편 메타패션을 활용한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 K패션오디션은 유망 디자이너 선발 및 육성을 통한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챌린저, 비기너, 디지털패션 등 응모분야를 3개로 나눠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창업 7년 이하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은 대상(대통령상) 3천만원 은상(산업부장관상) 1천만원 동상(패션협회장) 5백만원을 시상하고 비즈니스 바우처 지급, 브랜드 홍보,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하고 차년도에 컴퍼니빌더 투자연계, 트렌드페어 참가, 르돔 쇼룸 비즈니스 등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지원한다.

학생(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 비기너부문은 금상 1명(국무총리상) 2천만원 동상 2명 (패션협회장) 각 5백만원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지원금 지급, 브랜드 홍보, 창업 컨설팅, 패션업체 인턴쉽을 지원하고 차년도 트렌드페어 참가 (브랜드 운영시)등 디자이너 성장 및 창업을 지원한다.

3D 가상의류 제작 역량 갖춘 패션 디자이너 및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 관련분야 희망자(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디지털패션(*메타패션 프로젝트와 통합 운영)부문은 은상 1명(산업부장관상) 1천만원, 동상 3명(패션협회장 2명,섬산연회장상 1명) 각 5백만원과 메타패션 마케팅 지원금 지급, 메타버스 플랫폼 내 쇼룸형 메타패션 공간 입점, 입점 브랜드 메타패션 콘텐츠 관리 및 운영, 유저 유입 마케팅, 브랜드 홍보, 하이브리드 패션쇼 지원 등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 발굴 및 붐업을 조성한다.

사업2부는 대정부 정책건의 및 정부포상 등 정부포상을 통한 회원사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오는 12월 6일 섬유센터에서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을 갖을 예정이다. 패션 경영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패션넷 패션 콘텐츠 생성 및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업과 디지털 선도 프로젝트 사업단 구성 및 시범사업을 운영 전개할 계획이다.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DDP 패션몰 5층)에 창작 및 체험존을 구성해 오는 6월말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3부는 올해 고부가 의류제조 산업 활성화 및 기반조성 사업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고부가(High-end) 의류 패턴/샘플 기술 전수를 위해 의류 샘플과 패턴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재직자 대상 샘플 의상/패션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패턴 특강도 실시한다.

하이엔드 의류제조 네트워크 활용 일감연계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스마트 자동재단실 운영 및 활성화 사업, 국내 봉제업체 실태조사 & 의류제조 혁신포럼과 의류제조 자동화 생산 모듈 T/B 운영 및 기술을 지원한다.

협회 지원팀은 회원사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지원과 패션산업 현안 관련 주제로 회원사 소그룹 컨퍼런스 운영 (총 4회)등 이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회원사 대상 지재권 침해처리 지원, 각종 기부 캠페인 지원 사업을 펼친다.

협회는 현재 364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2028년까지 1천개 회원사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1부는 박영수 상무가, 사업2부는 신희진 부장이, 사업3부는 김왕시 부장이, 지원팀은 이정구 차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박세호 기자(kfnewspsh@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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