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포춘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최초 등극
2023.06.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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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 테크놀로지 컴퍼니 스케쳐스가 2023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포춘 500’은 기업의 강점, 규모, 국제 경쟁력 등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기업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전 세계 여러 국가 중 국내 기업은 2022년 기준 16개(3.2% 비중)만 진출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아 더 의미가 있다. 월마트, 아마존,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 사이에서 스케쳐스는 488위로 이름을 올렸다.
스케쳐스는 1992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래로 18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74억 달러의 기록적인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스타일, 편안함,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풋웨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편안함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면서 상황을 헤쳐 나갔고, 다양한 앰배서더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 외에도 구매 채널부터 물류까지 소비자가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케쳐스는 사회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혁신을 유지하여 2026년까지 연간 100억 달러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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