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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가 지난 17일 경기 포천시 소재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종 탐사지도’를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진행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2차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 행사에는 신청을 접수한 160가족 중 최종 선발된 30가족이 ‘위 아 리틀 어드벤처러스(우리는 작은 탐험가, We are little adventurers)’를 외치며 탐험에 나섰다. 탐험대는 초등학생 3학년~6학년 1명과 동행 학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 포천시 소재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생물종 탐사지도’를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앞서 이달 3일 진행한 첫 탐험에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탐험대원 30가족이 참여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오는 7월 1일 3차 탐사활동에 나설 일반 참가자 모집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신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맺은 후 채팅방 하단 ‘키즈 탐험대 신청’ 클릭 및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원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이며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30가족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 탐험대원은 접수 마감 후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며, 본 탐험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가량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사대 유니폼(그래픽 티셔츠)과 가방, 와펜, 매거진 등이 기프트로 증정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탐험하고 즐겁게 호기심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과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며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릉숲은 유네스코(UNESCO)의 인간과 생물권(Man and the biosphere: MAB)이 지난 2010년 6월 2일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세계적으로도 중요성을 인정 받고 있는 곳이다. 광릉숲은 550여년간 훼손되지 않고 보전돼 전세계적으로 온대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대활엽수 극상림(cilmax forest)을 이루고 있어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숲이다. 다양한 식물군과 곤충,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총 6251여 분류군의 많은 생물이 살고 있어 대한민국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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