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와 환경 단체인 52HZ는 발명가, 기업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박막 플라스틱 대체안을 공모하는 톰 포드 혁신상을 2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톰 포드 플라스틱 혁신상은 박막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재료 과학혁신과 창의개발 장려에만 초점을 맞춘 유일한 공모전이다. 2년간의 심사 기간을 거치게 될 이 공모전은 대회 결승 진출자들에게 총 1백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상은 투자자, 주요 브랜드 및 세계의 파트너들과 연합해 2025년까지 최종 후보자들이 실제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며,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역사적 변곡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사 위원단은 모든 출품작을 면밀히 검토하고, 2025년까지 소비자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과정을 마치게 된다. 톰 포드 혁신상 연합은 주요 투자자 매트 그로스맨(Matt Grossman)이 주재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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