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10월 통합 개최 콘진원, 오는 16일까지 참가사 모집
2021.07.1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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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2 S/S 패션코드’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통합개최, 참가사를 오는 7월 16일까지 공동모집한다.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열린 행사다. 특히, 올해는 최근 K팝을 발판 삼아 해외 인지도를 높인 국내 패션 브랜드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의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패션코드는 매년 패션과 다양한 문화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민과 함께 즐기는 패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열린 행사에는 100여 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거래를 통해 약 19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한 바 있다.

2022 S/S 패션코드는 ▲의류(특수목적의상 제외) ▲신발 ▲잡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7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브랜드의 상품성 및 역량 등 외부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추진 가능한 ▲온·오프라인 수주회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위크(Jakrta Fashion Week)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온라인으로 ‘트레이드쇼’ 부문으로 신청 가능하고, 결과는 7월 26일경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내 패션산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브랜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패션코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F/W 시즌부터 일시 중단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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