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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10일 고객 성향에 맞는 스타일과 패션·뷰티 상품을 추천하는 패션 전문 플랫폼 ‘아이투(iTOO)’를 런칭했다.
‘아이투’는 고객의 체형과 취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와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 어플이다. 특히 SNS형 커뮤니티를 전면에 내세워 고객 스스로 OOTD(오늘의 패션, Outfit Of The Day)를 통해 스타일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오늘 입은 나의 패션을 SNS에 업로드 하는 OOTD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패션 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공유와 소통에 최적화된 콘텐츠이다. ‘아이투’는 기본적으로 ‘공유’ 욕구가 높은 패션의 영역에 #OOTD 콘텐츠를 적용해 소통에 익숙한 MZ세대의 유입을 확대하고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아이투’ 회원 가입 시,자신의 키와 몸무게만 입력하면, 사진 촬영을 통해 최대 22개 신체 부위의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한 후 3D 모델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체형, 취향과 가장 밀접한 상품 및 패션 스타일을 추천 받는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유망 스타트업 및 산학연구기관과 함께 신체 사이즈 자동 측정 기술, OOTD 추천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해왔다. 디지털 기술 환경의 구축으로 고객은 가입부터 콘텐츠 이용 단계까지 최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 ‘아이투’ 관계자는 “OOTD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통 커뮤니티를 구현하기 위해 간편 가입을 통한 고객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등급 및 랭킹 제도를 적용해 일반인도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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