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두 기업, ‘렉트라 X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발표 패션 산업의 기술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 지원한다
2021.02.2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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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트라(Lectra)는 지난 2월4일 파리 현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렉트라는 패션 산업의 브랜드 및 소매 업체가 기술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브랜드 간의 이번 비지니스 및 기술 파트너십은 두 기업의 수년간의 협력의 결과이다. 지난 2015년 렉트라가 일부 솔루션, 특히 패션 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 정보 관리를 위한 렉트라의 협업 플랫폼인 큐빅스 링크(Kubix Link)를 개발하기 위해 Azure를 선택하며 시작되었다. 이번에 서명된 계약은 두 회사 간의 기존 유대를 강화하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및 국제 패션 업계의 고객에 대한 협업 접근 방식을 규정한다.

디지털 시대의 전략적 선택

패션, 자동차 및 가구 산업의 Industry 4.0 핵심 기업인 렉트라는 브랜드, 제조업체 및 소매 업체가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데 도움이 되는 스마트 산업 솔루션을 설계한다. 항상 혁신을 중심에 두고 있는 렉트라는 2015 년부터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 최첨단 Industry 4.0 기술을 사용해 왔다.

 Lectra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막시밀리언 아바디 (Maximilien Abadie)는 “Microsoft Azure는 우리가 혁신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 하는데 필요한 확장성, 보안 및 유연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두 회사 간의 기존 유대를 강화하는 이 파트너십은 패션, 자동차 및 가구 산업의 고객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 할 수 있도록 모든 최신 기술을 제공하려는 렉트라의 열망을 보여준다. 렉트라의 목표는 Industry 4.0 혁명을 통해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다. 프로세스와 데이터의 디지털화는 물론 전체 생태계에 대한 가시성을 공유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왜 마이크로소프트 인가

Azure의 기술적 강점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 두 브랜드 모두 혁신으로 움직이며 렉트라는 매년 매출의 12%를 R&D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렉트라와 같은 공급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장려한다.

장기 전략 비전은 상호 고객이 직면한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두 회사의 협력이 패션 기업들에게 더욱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회사 모두 기술 혁신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재창조하거나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 또한 전세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렉트라는 100개국 이상에 고객이 있는 강력한 국제적 입지를 가진 파트너이며 마이크로 소프트는 큐빅스 링크 솔루션의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케팅 및 영업 지원적으로 렉트라를 도울 것이다.

왜 렉트라 인가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주요 측면을 고려했다. 렉트라에는 패션 산업 전문성이 있다.  40년 이상, 패션 산업 브랜드 및 제조업체, 유통 업체와 협력해 왔다. 렉트라는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핵심 활동 및 도구 혁신을 지원한다. 가치 창출의 각 단계에서 모든 주요 변화를 지원한다.

큐빅스 링크 솔루션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하고 직관적이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은 브랜드와 소매 업체가 아이디어에서 물리적 및 디지털 POS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부 및 외부 이해 관계자를 연결하여 팀워크를 재창조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제품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소비자를 위한 고유한 옴니 채널 경험을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원커머셜 파트너 이사인 아그네스 반 데 월레 (Agnès Van de Walle)는 “코로나 유행 이후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렉트라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패션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Microsoft Azure의 힘과 결합된 큐빅스 링크 플랫폼은 민첩성, 협업 및 가시성 측면에서 패션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 (PLM), 제품 정보 관리 (PIM) 및 디지털 자산 관리 (DAM) 솔루션의 성공적인 조합을 통해 인더스트리 4.0의 출현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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