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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5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1.5% 상승한 94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은 14.5% 오른 70억 원을 기록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실적으로 2016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 론칭 이후 22회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이어나갔다.
이번 2분기 실적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와 ‘NFL’의 견조한 성장이 돋보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했다. 매장 수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올 2분기 기준 42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스포츠 컬처 브랜드 ‘NFL’도 특유의 색감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1020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며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171% 늘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야외 활동 트렌드를 반영해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인 것이 이번 매출 성장에 주요했다. 키즈 라인의 경우, 등교 확대와 패밀리룩의 선호 등 우호적 환경이 형성되는 가운데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 출시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과 차별화된 FW 컬렉션이 준비된 만큼 국내외 소비자의 니즈를 세밀히 만족시키며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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