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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에 휴가를 계획했던 소비자들은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세에 ‘마음은 해변가, 몸은 현실’에 놓여 있다. 당일치기 일정으로 근교 여행을 즐기기에도 걱정이 앞선다. 일상은 팍팍하지만, 시원한 여름룩을 입고 휴가 기분을 내보자. 몸이 가볍고 시원하면 갑갑한 마음도 뻥 뚫리지 않을까.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만족하는 무더위 맞춤 패션이 준비되어 있다.

‘TBJ’
‘TBJ’ 국민 아이템 ‘패커블 쇼츠’ 인기 고공행진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의 ‘패커블 쇼츠’가 ‘무더위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일상복과 물놀이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과 가볍고 생활방수 기능의 특징으로 출시 후 현재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TBJ의 패커블 쇼츠는 옆 선의 봉제를 따라 접으면 포켓에 들어갈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간단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휴대성을 강조해 베이직한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허리 부분의 밴딩과 자유롭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도록 추가된 스트링은 체형에 상관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레드, 블루, 그린 등 여름이 느껴지는 컬러도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여름 패션의 필수인 시원함이 돋보인다.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닿는 시원한 촉감과 쾌적함이 뛰어나며,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의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도와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x에버랜드’ 레트로 컬래버
삼성물산 패션부분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리조트 사업부문과 협업해 에버랜드 개장 45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아이템은 에버랜드의 전신인 자연농원 캠페인에 맞춰 ‘자연과 동화의 나라 자연농원으로 떠나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테마로 제작돼 레트로 감성이 돋보인다. 오버핏과 크롭 스타일의 티셔츠부터 칼라 반팔 셔츠, 에코백, 볼캡, 버킷햇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1992년 탄생한 사자 캐릭터 파미와 랜디를 활용한 디자인, 자연농원 로고, 타이포그래픽을 통해서는 재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제품은 주요 에잇세컨즈 매장과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편안한 여름 위한 ‘투마일 샌들 시리즈’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투마일 샌들 시리즈’를 선보였다. 프로스펙스의 40주년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담은 제품으로, 우수한 착화감과 폭신한 쿠션이 특징이다.
투박한 디자인이 포인트인 ‘오리지널 벨크로 슬라이드’는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리커버리 샌들 스타일로, 키 높이 효과를 제공한다. 깔끔한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리지널 뮬 샌들’, ‘스포츠 벨크로 보아 샌들’ 등 스포티한 매력의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샌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판타지 콘셉트의 ‘핫 서머 시즌룩’
에프앤에프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여름 시즌을 맞아 액티비티 활동부터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핫 서머 룩’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시원한 여름 판타지’를 주제로, 대표 아이템인 카라 티셔츠는 네크라인의 쿨맥스 원사뿐만 아니라 앞면에 아이스 테크(ICE TECH)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배로 강조했다. 하와이안 셔츠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세호 기자(kfnewspsh@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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