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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해 스니커즈 ‘펌프 옴니 존 2(Pump Omni Zone II)’를 출시한다.
준지는 파리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리복 협업 상품을 선보인 바 있고, 이번 시즌에는 최근 리복의 아카이브 재출시 제품 중, ‘펌프 옴니 존 2’를 토대로 준지의 감성을 듬뿍 담아 내놨다.
‘준지 X 펌프 옴니 존 2’는 지난 1990년 첫 출시된 오리지널 펌프 옴니 존(Pump Omni Zone)을 새롭게 선보인 버전으로, 프리미엄 가죽과 준지의 디자인적 포인트가 특징이다.
펌프 옴니 존 2는 30년 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당시 루키였던 디 브라운이 신었던 최초의 하이컷 디자인 농구화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특히 준지는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승화시키는 한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미래적인 심미성을 표현했다.
또 가죽 상품에 적합한 펀칭과 퀼팅 기법을 적용했고, 스니커즈 힐컵에 입체감 있는 플라스틱 부속을 달아 준지만의 디자인 감성을 완성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됐고, 가격은 32만원이다.
전국 준지 매장 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 리복닷컴(Reebok.com) 등에서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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