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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전경
신세계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과 손잡고 의류, 가방, 주얼리, 향수 등 전 장르의 2021 가을·겨울 상품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
강남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5개층에 걸쳐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브랜드 포르나세티(Fornasetti)와 협업한 루이 비통의 올해 신상품을 소개한다. 실제 루이 비통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장소였던 루브르 박물관의 분위기를 강남점 1층 팝업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오프라인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층에서는 루이 비통의 향수 컬렉션인 ‘온 더 비치(ON THE BEACH’, 3층은 파인 주얼리 컬렉션 ‘스타 블라썸(Star blossom)’, 4층 ‘슈즈 컬렉션’, 6층 ‘남성 컬렉션’과 ‘템보러리 레지던시(Temporary Residency)’ 까지 총 5개의 색다른 팝업 스토어에서 루이 비통 전 장르의 제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3층의 스타 블라썸 컬렉션과 4층 슈즈 컬렉션에서는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한정 상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신세계 강남점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신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루이 비통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성공적인 리뉴얼과 압도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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