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 성료 한 달간 집중 양성한 23명, 취업까지 연계
2021.05.1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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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 13일 3D 가상의류 디자인 분야로 진출할 청년 23명에 대한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지원으로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금년에는 동 과정을 수료할 디자이너들을 채용할 기업의 실무자가 선발심사에 직접 참여해 130명의 지원자 중 23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지난 4월 14일부터 4주간(152시간)에 걸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기업 맞춤형 청년 인력을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기업들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면서 취업률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3D CLO 활용 기술 외에도 Adobe Korea의 지원으로 디지털 텍스쳐링 프로그램인 Substance 교육, 기업과의 3D 가상의류 제작 협력 프로젝트, 글로벌 기업 3D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 등 교육생이 취업 후 실무에 꼭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과정을 포함시켰다.

교육 수료생들은 먼저 채용 의사를 보인 한솔섬유, 영원무역, LF, 세정 등 기업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채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에 따른 디지털화, 스피드 생산시스템 구축 및 ESG 확산을 가능케 하는 ‘3D 가상의류’ 기술의 보급 확산 이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및 인재육성 등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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