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2021 S/S 시즌 전략 MZ세대 겨냥 실용성·스타일·친환경 제품 확대
2021.03.2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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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답답함을 피해 등산, 캠핑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MZ세대가 늘면서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젊은 층의 등산 인구가 늘고, 올해 역시 야외 활동의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용적이고 스타일을 강화한 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 지속가능성 시대를 맞아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주요 브랜드들의 이번 시즌 영업 및 마케팅 전략과 상품기획 방향을 살펴봤다.


‘블랙야크’ 343 D GTX

비와이엔블랙야크 ‘블랙야크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 확대

‘블랙야크’는 지난해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한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해 이어나간다. 특히 국내에서 버려진 폐 페트병으로 만든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를 활용한 티셔츠를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한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산행을 유행에 따른 반짝 취미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는 MZ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마케팅, 제품 등에 있어 밝고 역동적인 블랙야크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MZ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앰버서더에는 아이유를, 클라이밍을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웨어 ‘BCC(Blackyak Climbing Crew)’ 컬렉션에는 엑소 카이를 발탁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 이와 동시에 옥외광고, 무신사 입점,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공감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그 첫 행보로 최근 등산화 ‘야크343 D GTX’를 출시하고,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S/S 시즌 첫 번째 광고 캠페인 ‘야크343’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제품명이자 블랙야크가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산행을 의미하는 ‘야크343’은 등산 30%, 하산 40%, 일상 30%의 효율적인 에너지 배분을 돕는 기능성 등산화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후 남은 에너지로 일상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BCC컬렉션도 와디즈 펀딩, 무신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대, 출시한다. 의류 외에도 지난 1월 와디즈 펀딩에서 처음 선보인 다목적 가방 ‘BCC 험버’를 시작으로 이번 S/S 시즌에는 BCC라인 용품을 전체 컬렉션 중 12%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후 점차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FW 시즌에는 배낭, 모자, 양말, 장갑 등 보다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윈드체이서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도심서 즐기는 뉴 아웃도어 룩 제안

‘코오롱스포츠’는 2021 봄여름 시즌 뉴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뉴 아웃도어 룩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도심 안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을 업그레이드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중 ‘무브’는 지난 20 FW 시즌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평균 판매율이 약 90%를 보이며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캐주얼 한 스니커즈 외관에 코오롱스포츠만의 등산화 기술을 담아낸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무브의 기능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존 3개 컬러를 5개로 확장해 선보인다.

‘윈드체이서’는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 FW 시즌 첫 선을 보인 후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아우터다. 이번 시즌에는 전체적인 뉴 아웃도어 룩의 중심이 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색감이 강한 원색보다는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와 카키 컬러를 제안한다. 부담 없는 컬러이기 때문에 산행뿐만 아니라 피크닉, 가볍게 떠나는 여행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시그니처 아우터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의 점퍼 스타일을 추가했고,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 그리고 롱 트렌치코트 스타일, 두 가지로 확장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기본으로 하면서 허리끈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아웃도어 이야기를 전하는 오프라인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19년부터 콘셉트 스토어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브랜드 변화는 물론 브랜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아웃도어를 콘텐츠화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스토어는 지난해 9월에 오픈한 매장으로, 보다 폭넓은 고객과의 소통하기 위해 전시공간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올 2월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웨더 웨더’ 전시 또한 ‘자연’을 주제로 한다. 전시 제목 그대로 급변하는 날씨로 대변되는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를 전시의 형식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친환경·애슬레저·원마일웨어 제품 강화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켜주어 애슬레저룩, 원마일웨어룩 및 꾸안꾸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주력으로 전개한다.

최근에는 제주에서 수거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인 ‘K에코(K-ECO) 삼다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제주 삼다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제품에 담아냈다. 돌하르방을 비롯한 페트병을 줍고 있는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전체적으로 청량감을 주는 그린을 비롯해 화이트와 네이비 3색 컬러 조합을 사용했고, 3색을 그라데이션한 노스페이스 로고와 레터링 및 삼다수 모양의 와펜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됐다. 재킷, 아노락, 후디,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 에코백, 버킷햇 등의 소품에 이르기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스웨트 셋업 컬렉션’은 집안은 물론 집 근처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 활용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오하운(오늘하루운동)세대를 위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웨어다. 등산, 캠핑, 여행 등의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꾸안꾸 패션 아이템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방수, 투습, 발수 등의 뛰어난 기능성으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스트리트룩, 애슬레저룩, 꾸안꾸룩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노락 컬렉션’도 기대를 모은다.


‘네파’ C-TR 3.0 라인

네파 ‘네파’

MZ세대 겨냥 ‘C-TR 3.0’ 런칭

‘네파’의 올해 영업 전략은 본사와 매장의 상생을 위한 대리점 효율화, C-TR 3.0 라인의 성공적인 안착, 고객관리 중점의 프로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요즘 아웃도어 C-TR 3.0 라인에 맞는 라이징 스타 고민시를 활용, 젊은 고객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럴 마케팅 영상, 연중 PPL/셀러브리티 협찬 등도 진행한다.

상품은 C-TR 3.0을 대표로 한 스타일 3.0을 통해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리뉴얼했다. 특히 뉴 엔트리족, 일명 산린이로 거듭난 MZ세대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라인 C-TR 3.0을 런칭했다. C-TR 3.0은 씨티트레커와 스타일, 영, 퍼포먼스 세 가지를 뜻하는 3을 합성한 약자로, 자연과 도심 어디에서나 트레킹과 일상을 즐기고 싶은 씨티트레커를 위해 최상의 퍼포먼스와 자유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 네파에서 볼 수 없었던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노락부터 어디에든 툭 걸치면 힙한 감성을 더해주는 조거팬츠, 심실링 구조의 레인코트를 시작으로 방수/방풍재킷, 트랙수트,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편안한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패션성은 가미한 원마일웨어 컨셉으로 최근 출시된 에센셜 컬렉션 역시 C-TR 3.0 라인의 대표 라인업이다.

‘네파’는 뉴 엔트리족, 일명 산린이로 거듭난 MZ세대를 위한 C-TR 3.0 라인을 통해 아웃도어에서도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 모두 자유롭고 유용해 어떤 상황에도 쓰일 수 있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에프앤에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웃도어·인도어 생활 만족 ‘원마일웨어’ 반영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최근 언택트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발견의 정신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봄 시즌 캠페인 영상 ‘The Adventure of a Lifetime’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삶은 발견과 모험의 연속’이라는 콘셉트로 봄을 맞이해 눈부신 노을과 해안 등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미엄 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공유의 모습을 총 3편의 시리즈 영상으로 담아냈다.

21 S/S 뉴 시즌 컬렉션은 우수한 소재의 기능성 아이템으로 아웃도어와 인도어 생활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 트렌드를 반영해 눈길을 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필드에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기능성 베이직 카라티셔츠와 앞면 로고 디자인이 포인트인 로건 맨투맨은 세련된 레저룩이나 평상시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이외에도 톤앤톤 연출이 가능한 트레이닝 셋업과 조거 트레이닝 팬츠, 기후와 체온 변화에 효과적인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이노블럭, 윈드레이저 바람막이 등 여름 아웃도어 트래블에 매치하기 좋은 라인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에 아파서 버킷 디워커의 프리미엄 라인인 ‘버킷 디워커 에어’도 선보였다. 버킷 디워커 에어는 지난해 30만 족 이상 판매된 버킷 디워커 시리즈와 더불어 조거 플렉스 등 경량 트래블화로 독보적인 운동화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디스커버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자체 특허 기술인 DX폼을 적용해 신발의 무게는 최소화하고 에어백을 장착해 보행 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쿠션감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2’ 써라운드팩 자켓

케이투코리아 ‘케이투’

온라인 전용상품 개발 등 자사몰 강화

‘케이투’는 올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의 효율화를 꾀하는 동시에 다양한 온라인 전용상품 개발과 외부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온라인 자사몰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마케팅은 전속모델 수지와 박서준을 활용한 TV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과 바이럴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지난해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신발 물량 증대와 함께 올해는 신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또한 2030 등산객을 겨냥한 하이킹 프로그램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행보에도 속도를 더한다.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를 위한 클린백을 공유하는 클린백 챌린지 등 친환경 캠페인도 확대 전개한다.

상품은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최근 3040세대는 물론 20대까지 아웃도어 시장으로의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기획을 강화한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영하이커들을 위한 영하이킹 아웃도어 상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아노락 스타일의 바람막이 재킷과 등산 레깅스인 ‘씬드롬 시리즈’ 등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력 등산화와 하이킹화의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을 위해 제품 기획에서도 많은 변화를 줬다.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제품 비중을 올해도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더’ 투어링 화보

아이더 ‘아이더’

여행 액티비티 ‘투어링’ 캠페인 집중

‘아이더’는 올해 매장 운영의 효율화와 점당 매출 향상을 위한 매장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지속되는 온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매출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투어링(TOURING)’ 캠페인에 집중한다. 투어링은 아름다운 국내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를 만끽하며 걷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걷기 여행 액티비티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트렌드와 함께 아웃도어 업계의 새로운 유입층으로 주목받는 젊은 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 시즌에는 ‘투어링’을 컨셉으로 한 TV 광고 집행,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 전개 등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더는 지난 하반기부터 트랭글앱과 함께 ‘투어링’과 연계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아이더로드 4500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서·남해안과 한반도 외곽을 하나로 잇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을 걷는 캠페인으로, ‘투어링’ 문화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투어링 굿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상품도 ‘투어링’이라는 브랜드 테마 아래 제품 전반에 투어링 요소를 세심하게 담았다. 걷는 거리에 따라 디자인과 기능을 세분화한 ‘투어링 신발’부터 다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투어링 웨어’와 ‘투어링 기어’까지 다채로운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에센셜 라인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장기 라이선스 바탕 해외 시장 본격 확대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은 올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디즈니와의 이례적인 6년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했고, 호주 시장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과 일반 시장 진출도 협의 중이다. 키즈 라인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디자인과 고기능성 품질의 차별화된 키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케팅은 주 이용 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가치 소비문화에 맞는 친환경 소재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 무신사 어워즈’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카카오쇼핑라이브, 와디즈펀딩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했다.

지난해 친환경 소재 사용과 멸종 위기 동물 아트웍을 담아내 MZ세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던 ‘그린티 컬렉션’을 올해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보다 기발하고 의미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대폭 확대한다. 전년 대비 2배 이상친환경 제품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효성과 협업해 서울 리젠(Regen) 프로그램도 참여할 예정이다.

상품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기획에 반영하고 있다. 원마일웨어, 홈룩이 대세로 자리 잡음에 따라 여성 라인을 강화해 베이직한 라인인 ‘에센셜라인’을 출시했다. 캠핑을 즐기는 캠퍼를 비롯해 자연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필드라인도 준비했다. 고객들이 야외활동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볍고 편안한 모션셀(Motion cell) 아웃솔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트리핀 스니커즈 2종도 선보였다. 트리핀 시리즈는 일상과 자연 어디에나 어울려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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