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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ID’ 전시장 모습.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국내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5월 12일~14일로 연기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약 200개사가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를 통한 온-오프 융합형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새로운 섬유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의 시간, 공간적 제약과 한계를 벗어나 비대면 디지털 전시 및 거래상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접근성을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전시회 개최 전후 PID 온라인 비즈니스 데이(4월 20일~5월 21일)를 동시에 오픈,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 비즈니스 소통과 전시홍보 효과를 높이고 참가업체별 온라인 전시 공간 제공으로 기업 소개, 소재 홍보, 실시간 상담 예약 등이 가능한 연중 온라인 상거래 시스템(e-커머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홈페이지형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국내 150개사의 2천점 이상의 다양한 신소재가 전시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를 위한 소재 촬영 및 업로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PID 개최 기간 중 해외 거점별 PID 쇼케이스 운영을 통한 화상상담회, 국내 유력 브랜드 초청 수주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개최, PID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기능성 소재와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성 및 리사이클 소재 분야를 강화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안티 바이러스 소재 분야를 확대, 새로운 전시 비즈니스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참가업체 조기신청 마감은 오는 1월 30일까지다.

‘2019 PID’ 바이어 상담 모습.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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