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국내 브랜드 최초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
2021.07.1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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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왼쪽)과 배럴 이상훈 대표.
대한수영연맹은 국내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가 된 배럴은 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년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연맹에서 파견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럴 브랜드의 스포츠 의류와 용품 전체를 공급, 후원한다.
배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독점적 제품 공급, 광고권, 프로모션 활동, 스폰서 로고 노출 등 최고 후원 등급사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배럴은 수영 역사상 최초의 국내 브랜드 후원사로 앞으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국 브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국제 대회인 올림픽,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입고 뛰게 된다.
배럴은 지난 2014년 론칭, 워터 스포츠 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8년 코스닥 상장에 이어 실내 수영복 라인인 ‘배럴 스윔’을 론칭해 실내 수영복, 수모, 수경을 비롯한 풀 부이, 킥 패드 등 수영선수를 위한 전문 훈련용품을 출시하며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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