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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패션디자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신규 디자이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 7년 이하의 패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협약을 통해서 창작공간 입주, 시제품제작, 개별활동비, 컨설팅, 교육, 플랫폼 및 마케팅 지원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지원받고 있는 디자이너는 총 30명으로, 국내외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슬로우무브’는 2017년에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CDS)에 입주해 성장기반을 마련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고, 지역패션산업 발전과 지원사업의 성과에 기여한 바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메종드이네스, 수별, 프럼이스 등 현재 CDS 소속 디자이너들이 국내외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제이청, 소윙바운더리스 등이 CDS를 졸업한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올해 신규 디자이너를 발굴 및 지원하고, CDS 단계별로 유망디자이너를 선정,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시장의 안정화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브랜드 기업화를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rifi.re.kr)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확인 및 다운받을 수 있다.
– 모집기간 : 21. 2. 24(수)까지
– 접수기간 : 2월 22일(월)~2월 24일(수)
– 신청방법 : 이메일접수(sokorea@krifi.re.kr)
– 신청자격 : 패션 및 텍스타일 디자인 관련 창업~7년 이하 디자이너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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