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2021’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 준비 순항 효성티앤씨 등 조기 신청…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2021.05.2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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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열린 ‘프리뷰 인 서울’ 전시장 모습.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A, E홀)에서 개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 2021’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섬산련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상담 기회가 줄어들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발 빠른 섬유패션 업체들은 PIS 2021 참가신청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 태광산업·대한화섬, TK케미칼 등 원사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마치고,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지속가능한 아이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프리메에르 비죵(PV), 밀라노 우니카 등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기업들은 프리미엄존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시 ‘PIS DIGITAL SHOW’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업체에게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아낌없이 지원, 풍성한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 업로드될 제품들은 현재 디지털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7월말 오픈해 바이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최 측은 참가업체의 사전 마케팅 및 비대면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참가를 희망하는 해외업체의 경우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 6월부터 온라인 전시 참가신청을 받는다. 다양한 해외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1 트렌드페어’는 9월 1~2일 코엑스 E홀에서 PIS와 공동 개최돼 섬유패션 전 스트림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IS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지난 4월 독일 퍼포먼스데이즈, 대만 TITAS 전시회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텍스월드 뉴욕과 콜라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메이저 전시회들과 온라인 협업을 통해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6월에는 IAF, ITMF 등 국제 섬유기구에서 발간하는 뉴스레터 등의 홍보채널과 향후에는 MOU 체결 기관 등 해외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바이어 유치 및 참가업체 수주성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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