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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1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울렛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혁신적인 유통 전략의 성과와 고객 중심 마케팅의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성열 회상은 국내 최초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이후 홍 회장의 성공을 확인한 경쟁업체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유통타운으로 발전했다. 멈춰버린 공장지대에 세워졌던 마리오아울렛 주변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20~3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조성됐다.
마리오아울렛에는 단순 아울렛이 아닌 ‘도심형 아울렛’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도시 외곽에 위치하는 전통적인 아울렛과는 달리 도심 속에 있기 때문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현재 마리오아울렛은 평일 10만 명 이상, 주말 20만 명 이상의 집객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마리오아울렛은 다양한 고급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은 의류 공장에서 제작한 물품을 바로 판매하는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입점시켜 더욱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다.
마리오아울렛은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다룬다는 것도 장점이다. 1관부터 3관까지 있는 세 개의 마리오관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나뉘어져 있다. 1관은 ‘패션 전문관’으로 여성 정장 및 여성 캐주얼, 남성 패션 브랜드, 핸드백, 구두 등을 판매한다. 2관은 ‘레저 전문관’으로 프리미엄 아웃도어, 국내외 스포츠, 골프웨어 브랜드 등으로 채워졌다. 3관은 ‘라이프스타일몰’로 스트리트 패션, 아동 브랜드를 비롯해 대형서점, 볼링장, 키즈 테마파크 등 여가 문화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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