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89

글로벌 컨템포러리 남성복 ‘솔리드 옴므(SOLID HOMME)’가 밀라노 패션위크 오피셜 사이트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2022 봄여름(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솔리드 옴므 2022 SS 컬렉션은 몽환적인 초현실주의적 리조트 설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안과 빛에 대한 요구를 모색했다. 인공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이번 컬렉션은 모래빛과 햇빛에 바랜 듯한 색상의 의류들과 가벼운 테크니컬 소재를 믹스해 느긋하고 감각적이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내뿜었다.
솔리드 옴므의 ‘Surreal Holiday’ 컬렉션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뜨거운 인공 태양 아래에서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인공 백사장에서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며, 모델들이 입고 있는 화려한 레저복들은 솔리드 옴므의 차별화되는 디자인 포커스와 섬세한 색감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펜디, 폴스미스 전담 스타일리스트 줄리안 가니오와 프랑스의 듀오디렉터인 Suzie & Leo를 비롯해 에르메스, 샤넬 캠페인광고 제작팀인 CINQ ÉTOILES PRODUCTIONS가 참여했다. 그 외에 생로랑, 베르사체의 캐스팅 디렉터 Piergiorgio Del Moro와 세계적인 패션안무가 Jordan Robson이 함께 하며 세계적인 패션쇼 크루가 영상을 완성했다.
한편, 솔리드옴므는 올 가을부터 루이비통이 운영하는 파리의 고급 백화점 봉마쉐에 입점해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