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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은 2021 S/S 컬렉션의 일환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된 여성 스윔웨어 라인을 출시한다. 지속가능성과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는 것에 염두를 둔 스윔웨어 컬렉션은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은 아르켓 컬렉션 개발에서 핵심 요소이다. 이번 시즌 스윔웨어 컬렉션의 경우 리사이클 폴리아미드(Polyamide)와 해양 및 매립지 폐기물에서 추출한 에코닐(Econyl) 등 리사이클 소재를 혼합한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모든 아이템은 55%에서 93%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져 시간과 사용에 따른 품질 저하가 없도록 개발되었다.
수영복과 비키니 컬렉션은 보디라인에 맞춘 디자인으로 라인을 돋보이게 하면서 동시에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한다. 이번 스윔웨어 컬렉션은 트라이앵글, 방도(Bandeau; 띠 모양의 브라)와 와이어 컵, 스트레이트와 홀터넥, 깊게 파인 네크라인 등의 폭넓은 스타일로 다양한 니즈와 선호도를 고려했다.
아르켓의 총괄 디자이너 안나 투르넬(Anna Teurnell)은 “이번 컬렉션은 지금껏 출시된 아르켓 스윔웨어 중 가장 다채롭고 지속가능한 컬렉션이다. 우리는 점점 늘어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핏과 디자인, 디테일과 소재를 선택하는 데 있어 보다 완벽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시즌마다 새로운 컬러와 프린트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지구에 덜 해로운 옷을 만들기로 한 우리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켓 스윔웨어 컬렉션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arket.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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