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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이하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가 착용할 고기능성의 친환경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는 지난 14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개최된 ‘도쿄올림픽 G-100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트레이닝 단복(정장을 제외한 일상복 등 일체)’과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가방 등)’ 등 총 17개 품목으로 구성된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공식 단복은 태극기의 태극 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투습 및 흡습·속건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하며 지난 F/W 시즌 친환경 플리스 트렌드를 이끈데 이어 올 S/S 시즌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한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는 영원아웃도어는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공식 단복 중 총 13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 등의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혁신적인 ‘공식 단복’을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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