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스트리트 브랜드 ‘에이소프(A.SOF)’가 21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에이소프는 ‘노 퍼펙트 (NO PERFECT) – 도전에는 실패가 없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모든 시작이 완벽할 필요는 없으며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브랜드 의미인 ‘모든 시작의 첫 발을 함께 한다’ 와도 일맥상통해 브랜드 테마와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주력 상품인 백팩은 물론, 이번 시즌 의류, 키링, 휴대폰 케이스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아이템들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카테고리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의류는 데일리 스타일링에 용이한 멜란지 그레이, 블랙 등의 컬러를 바탕으로 하는 한편, 그와 대비되는 비비드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라인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는 현대미술 작가 이준원, 피규어 아티스트 덕헤드, 커스텀 아티스트 현예, 커스터마이즈 슈즈 아티스트 페르커가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소프 브랜드 정체성과 ‘노 퍼펙트’ 슬로건을 담은 아트워크를 에이소프의 제품에 녹여내며 4인 4색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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