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석 배럴즈 대표,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2021.02.18 목요일
  • 조회수73

윤형석(왼쪽에서 세 번째) 배럴즈 대표가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배럴즈 윤형석 대표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회 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SNS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달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형석 대표는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에게 릴레이를 이어 받아 캠페인의 약속으로 실천운동을 이어 갔다. 윤 대표는 SNS를 통해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 비닐 쇼핑백 대신 생분해성 쇼핑백 사용을 권하고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했다. 다음 실천 주자로는 조만호 무신사 대표와 오경석 팬코 대표를 지목했다.

윤 대표는 “‘the Mulitude into one Attitude’라는 브랜드 가치관을 바탕으로 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 과정에서 소모되는 환경적인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브랜드 전반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럴즈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 패션 브랜드별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제적인 개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경영 전반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커버낫’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과 인체 무해한 오가닉 소재, 리사이클 소재를 통해 환경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Human Care와 Eco라는 컨텐츠를 통해 에코백 판매 수익금 기부, 친환경 패키지 구성 등으로 더욱 진정성 있게 지구를 위한 콘텐츠들을 공유하고 있다.

‘리(Lee)’는 데님을 생산하는 과정에 대한 오폐수와 공장 내 설비 시설 관리를 통해 지구 보호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감소하고 물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가는 노력을 글로벌 그룹인 VF그룹과 함께 하고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넘어 상품의 사용 이후에 대한 환경개선의 고민을 통해 업사이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크 곤잘레스만의 가치를 지닌 지구 사랑 착한 컬렉션 및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벳필드’는 원자재 공급 체인의 물 사용,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사용, 토양 탄소효율의 관리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COTTON USA를 사용하고, 3월 오픈 예정인 홍대 오프라인 스토어의 인테리어 자재를 친환경 소재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사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재활용 가능한 쇼핑백 사용과 친환경 패키지를 통해 제품과 함께 수반되는 자재들에 대해서도 지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지구 사랑 콘텐츠들과 오프라인 매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하는 교류 콘텐츠, 근로 복지 향상을 위한 생산 환경 개선 노력, 보드 컬처와 아티스트 문화를 위한 후원, 유소년 애슬래틱 단체를 위한 지원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커버낫’은 올해 C 로고 컬렉션 공개와 신발 비즈니스 런칭을 통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을 전개하고 있으며, ‘리’는 국내 런칭이 진행되며 글로벌 브랜딩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함께 준비 중인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과 오프라인 옴니 채널에 대한 전개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