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즐거운 놀라움으로 화제를 모으는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이 베일을 벗었다. H&M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시몬 로샤(Simone Rocha)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Simone Rocha x H&M 컬렉션은 로샤의 시그니처 우먼스웨어 뿐만 아니라 맨즈웨어와 칠드런웨어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로샤는 최초로 가족 모두를 위한 워드롭을 제안한다. 튤 드레스 및 테일러링이 포함된 특별한 날을 위한 의상과 니트, 셔츠, 트렌치와 같은 아우터, 캐주얼 티셔츠와 로샤의 시그니처인 반짝이는 주얼리와 진주 디테일의 슈즈를 포함한 액세서리, 각각의 카테고리가 모여 전체 워드롭을 구성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2021년 3월 11일 런칭하여, 런던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서의 시몬 로샤 레이블의 10년을 기념한다. 시몬 로샤의 레이블은 비전의 강점과 시즌에 걸친 일관성을 통해 피스들을 믹스 앤 매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는다. 시몬 로샤의 컬렉션은 지속적으로 입을 수 있고, 소중히 여겨지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시몬 로샤는 “정말 특별한 컬렉션을 위해 H&M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진정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와 저를 만들어 준 영향에 대한 찬사”라며 “디자이너이자 고객으로서 메종 마르지엘라, 알버 엘바즈, 꼼데가르송과 같은 정말 멋진 디자이너들이 함께한 H&M 콜라보레이션의 팬이다”라고 밝혔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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