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덱스가 2021 SS 시즌 슈즈 브랜드 ‘르쿠어(RECUR)’를 런칭했다. ‘르쿠어(RECUR)’는 ‘문득 떠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기억 안에 연결된 다양한 존재의 관계를 현재에 맞게 재해석 해 변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클래식한 모던함을 기본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브랜드 심벌인 ‘아넬로(ANELLO)’는 쥬얼리 링에서 착안됐으며 르쿠어 슈즈에 다양한 아이템에 장식적인 요소로 적용돼 쥬얼리 슈즈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어필 할 예정이다. 또한, 아넬로는 슈즈 오브제 기능 외에도 이어링과 목걸이 펜던트 등으로 적용되어 쥬얼리 컬렉션으로도 출시된다.

지난 1월 4일 온라인 자사몰을 오픈하며 런칭의 포문을 연 르쿠어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트랜렉스는 ‘디키즈’, ‘쿨트’ 등 다양한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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