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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자사의 대표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의 신규 모델로 배우 한예슬을 발탁했다. 한예슬은 이번 봄 시즌 화보 촬영을 마쳤고, 2월 신상품 런칭부터 더엣지의 브랜드 모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CJ오쇼핑은 더엣지의 브랜드 핵심 키워드인 ‘스타일리시’, ‘트렌디’와 한예슬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밝혔다. 또한 한예슬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더엣지 주요 고객층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더엣지는 CJ오쇼핑이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자체 패션 브랜드로 2018년 CJ오쇼핑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연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CJ오쇼핑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그 동안 더엣지는 편하고 트렌디하게 오늘을 스타일링 해주는 컨셉으로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출시한 상품 수도 70여종으로 CJ오쇼핑의 다른 패션 브랜드 평균보다 4~5배 정도 많다.
CJ오쇼핑은 오는 5일 오후 7시 35분 더엣지의 첫 봄 신상품 ‘일루미아 소프트 니트 4종’을 방송에서 선보이고 2월 중순부터는 봄 신상품을 본격 런칭한다. 셋업 수트, 가디건 앙상블, 원피스, 카라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봄 분위기의 상품들이 3월까지 차례로 CJ오쇼핑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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