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아웃도어 엔트리족 위한 ‘스피릿 고어텍스’ 선봬
2021.03.0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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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가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위해 요즘 아웃도어를 지향하며 런칭한 C-TR 3.0라인의 대표 슈즈 스피릿 고어텍스를 공개했다. 심플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앞세워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처음 아웃도어를 접하는 엔트리족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다.

 

스피릿 고어텍스는 지난 해 실용성을 중시하고 스포티한 무드를 살려 출시되었던 스티오 고어텍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다. 도심에서부터 아웃도어까지 주중에도 주말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고, 집 앞의 짧은 산책로도 나를 위한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티트레커(City Trekker)라는 별칭을 가졌던 DNA는 유지한 채 좀 더 캐주얼한 디자인과 활용도를 높였다. 네파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스피릿 고어텍스를 엔트리족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확실히 포지셔닝해 C-TR 3.0 라인의 킬러아이템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스피릿 고어텍스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기능성의 장점을 모두 담고 있다. 마치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이 적용되어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적용된 자가드 메쉬 소재는 강력한 내구성과 우수한 통기성을 전달해준다. 

네파만의 라이트 포스 브이 아웃솔은 최상의 접지력을 선사하며, 충격 흡수력과 반발탄성으로 쿠셔닝이 우수한 V-FOAM은 발의 피로를 보다 쉽게 느끼는 엔트리족에게 빠른 회복을 제공해 준다. 또한 걸을 때 신발의 뒤틀림을 잡아주고 충격을 분산 시켜주는 힐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었고, 오랜 시간동안 신발을 신어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주고 바닥 쪽에는 통기 구멍을 내 신발 내 공기 순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디자인 됐다.

네파는 이미 많은 산행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 온 매니아층과 이제 막 아웃도어에 관심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기 시작한 엔트리족이 각자 성향에 맞는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스피릿 보아 고어텍스는 보아 핏 시스템을 사용해 발 위쪽에 위치한 다이얼을 감으면 빠르고 쉽게 정교한 피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남녀모두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고 소비자 가격은 15만 9200원. 

친숙한 하이킹화 같은 디자인을 선호하는 엔트리족을 위해서는 끈으로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버전인 스피릿 고어텍스를 준비했다. 컬러 또한 트렌디하고 힙한 유틸리티룩 감성을 담아 남성용은 그레이와 브라운, 여성용은 그레이와 핑크로 출시됐고 소비자 가격은 13만 5200원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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