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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볼코리아(대표 이정은)가 미국 골프웨어 ‘화이트볼(White Ball)’을 국내에 전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화이트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런칭 준비에 들어가 최근 자체 온라인 쇼핑몰(www.whiteball.co.kr)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화이트볼 USA가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골프벨트로 런칭한 ‘화이트볼’은 20~30대 영 골퍼 를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스포티룩을 추구하는 토털 골프 브랜드다. 심플한 디자인과 유니크한 심벌의 의류와 비비드한 액세서리의 조화로 완성되는 어번 스포티 룩(Urban sporty look)을 추구하고 있다.
올 S/S 시즌 상품은 의류와 모자, 장갑, 벨트, 볼마 커, 스윙연습기, 디봇수리기, 퍼터키퍼 등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F/W 시즌부터는 캐디 백, 보스턴백을 추가하고 향후 골프 화와 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주력제품 가격은 티셔츠 10만원 중반대, 벨트 5~7만원대, 바지 20만 원 초반대, 스윙연습기 11만원, 바람막이 30만원 초반대, 볼마커, 디봇수리기, 퍼터키퍼 2만원대, 모자 5~6만원대, 장갑 3~5만원대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볼’은 미국에서 런칭할 때부터 ‘상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모든 것의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 아래 품질과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영업전략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품질 우선주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대 영 골퍼를 공략할 계획이다. 유통은 온라인을 통해 먼저 인지도를 쌓은 후 오프라인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현재 SSG닷컴, 롯데i몰, GS shop,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등에 입점이 확정됐고, 더카트골프, LF몰, 무신사 등과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
이 회사 이정은 대표는 ‘아쿠아스큐텀 골프’, ‘잭니클라우스’, 중국 ‘선뷰골프’ 총괄 디렉터 출신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화이트볼’로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이정은 대표 는 “‘화이트볼’은 20~30대 영골퍼를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스포티룩을 추구하는 토털 골프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골프의류, 골프용품 토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5년안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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