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패브리크’ 롯데 동탄점에 2호점 오픈
2021.08.20 금요일
  • 조회수129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오감체험형 편집숍 ‘패브리크(FABRIK)’가 지난해 9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패브리크 2호점은 그동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패션 브랜드 구성 강화와 확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볼 수 있었던 패션 브랜드 유티지(UTG), 프레이(FREI), 참스(CHARM’S), 마르비노(MARVINO), 그래피커스(GRAFIKUS) 등을 입점시켜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패션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식물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감성적이면서도 신선한 무드가 돋보인다. 라운지를 포함한 각 공간에는 다양한 식물과 전시품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또 LED 전광판을 설치해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ED를 통해 패브리크 콘셉트가 담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브랜드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피팅룸을 특별히 마련하기도 했다.

패브리크는 2호점을 오픈하며 천윤화 신진 작가와 손을 잡았다. 천 작가가 자연과 닮은 색을 가진 면 실, 나무, 못으로 제작한 ‘월 니팅(Wall Knitting)’ 작품을 설치해 아트갤러리 느낌을 연출했다. 일상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는 패브리크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관해 이야기’하는 천 작가와의 만남이 자연친화적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패브리크는 ‘직물(Fabric)’과 ‘제작소(Fabrik)’의 합성어로 의류에 가장 기본이 되는 패브릭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호점인 현대백화점 중동점 편집숍 내에는 한세엠케이의 TBJ, 앤듀, 버커루 등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편집숍에서 벗어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