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노박 조코비치와 파트너십 2025년까지 연장
2021.08.3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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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와의 파트너십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

라코스테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1933년 탄생한 브랜드이다. 끈기 있고 강인한 플레이로 유명한 르네 라코스테는 악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악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심벌이 되었다. 테니스에 강한 근간을 두고 있는 라코스테는 롤랑가로스를 포함해 세계적인 메이저 대회 및 탑 선수들을 후원해 오면서 브랜드의 핵심인 스포츠 DNA를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코스테는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인 강인함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7년 노박 조코비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랜드슬램 20회 우승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노박 조코비치는 2017년부터 라코스테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써 코트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라코스테는 노박 조코비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매년 그를 위한 스페셜 컬렉션을 제작해 코트에서의 자유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우아함을 더한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윔블던 대회까지 3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8월 30일 개막하는 US오픈 대회에 참가해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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