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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상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제16회 ‘2021 대구패션페어( 2021 Daegu Fashion Fair)’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수주 화상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한 VR전시관을 운영,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높여 국내 최대 규모 화상상담센터에서 3원방식(참가업체, 바이어, 통역 각자의 위치에서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개사의 국내 패션 브랜드와 16개국 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수주력이 높은 신규 바이어를 유치함과 동시에 수주 확률이 높은 비즈니스 미팅을 엄선해 진행함으로써 3일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946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고, 42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패션페어 연합패션쇼 ‘상민’.
특히. 대구지역 친환경 기업 할리케이, 남성복 기업 상민은 각각 27만 달러와 1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여 실질적이며 성대한 성과를 냈다.
대구패션페어 연합패션쇼(DFF Fashion Show)는 대구패션페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더불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 15명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도 병행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체와 브랜드 홍보 강화 및 실질적인 내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의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 적용한 ‘2022 대구패션페어’는 내년 3월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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