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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스토어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브랜드 이노베이션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자사몰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신제품 및 버추얼 패션쇼를 공개하는 등 패션 콘텐츠로의 확장을 알렸다.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VR(가상현실)쇼룸을 통해 브랜드만의 골프 퍼포먼스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동시에 신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상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
메타버스 공간은 가상의 골프장으로 들어가 전광판을 클릭하면 또 다른 세계가 연결되는 형식으로 이곳을 통해 VR쇼룸, 버추얼 패션쇼, 스페셜 라인의 클로 제품 정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 패션쇼
버추얼 패션쇼는 모델은 물론 무대, 공간까지 모든 요소가 실제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특히, 각 제품의 컬러와 가상 모델들의 움직임에 따른 핏의 변화를 최대한 현실감 있게 살려 마치 직접 현장에서 패션쇼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전체적인 디스플레이는 브랜드 메탈티 로고를 활용한 스테이지를 하늘 위에 띄워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21 FW 신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즌에는 가장 차별화된 제품들만 따로 선별해 클로(CLO)를 활용해 보여준다. 클로는 상품을 3D화해 가상현실 세계에서도 상하좌우 360도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방향에서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VR 매장 방문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선물이 팡팡 터지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테일러메이드 어패럴몰(www.taylormadeapparel.co.kr)에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 5천점에서 2만점까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가상 세계 공간을 통한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통해 골프 소비자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와 제품 정보 제공의 편리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브랜드 이노베이션 전략을 점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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