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A/W 2021 컬렉션 출시 기능성과 미래지향성, 메트로폴리탄의 엣지 담아
2021.09.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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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Autumn/Winter 2021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 의상과 일상복을 매치한 고프코어(Gorpcore)와 잘 재단된 사토리얼 스타일이 만나 애슬레져와 기능성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의상이 탄생했으며, 대부분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리사이클 폴리아미드 소재의 방수 아노락은 접어서 가방처럼 휴대가 가능하며,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의 점프 수트나 터틀넥 집업 칼라는 어떤 의상에도 자유롭게 레이어링 할 수 있다.
다른 주요 제품으로는 블랙 또는 오렌지 컬러의 고리가 달린 스티럽 레깅스,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만든 패딩 베스트와 오버사이즈 후디 풀오버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현대적이면서도 동시에 편안한 90년대 스트리트 스타일을 보여준다.

박세호 기자(kfnewspsh@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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