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상권 기반 디자이너 온라인 콘텐츠로 만난다 서울시,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 10월 개최
2021.09.2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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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원하고 트렌드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 : 온동네 패션페어(온라인 동대문 네트워킹 패션페어)’가 10월부터 시작된다. 동대문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페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국내 패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동네(온라인 동대문 네트워킹) 패션페어는 대중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동대문 패션상권의 활성화 및 사업 참여 브랜드의 실질적 수익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참여 브랜드는 가연리, 노타, 뉴해빗, 니어앤디어, 드마크, 루므, 라프리카라, 버브, 베넷미, 베일가, 사이, 스튜디오 성, 세컨더리 레전드, 아쿠드, 아티시안, 앨리스마샤, 어널로이드, 에트몽, 월트해머, 유닉에이, 유피라운지, 인터섹션, 주빈, 줄라이포, 칸6312, 코엣, 케니신런던, 키팝, 해즈디이센셜, 혜영킴으로 총 30개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커머스가 일상이 된 지금, 패션 브랜드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온•오프라인 팝업 기획전, 온라인 해외 수주전,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바이어•소비자와 직접적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 브랜드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브랜드별 패션필름을 제작해 브랜드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소비 장려를 뛰어넘어, 패션필름이라는 콘텐츠의 형태로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짧은 숏컷 영상물에 열광하는 MZ세대 소비자는 패션을 단순한 소비재로만 보지 않고, 브랜드의 스토리와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원한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패션필름은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활용된다.


‘베넷미’ 촬영 현장.

한편, 2021 온동네 패션페어의 홍보대사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랩퍼 ‘미란이’가 발탁됐다. 트렌디한 스타일과 힙한 이미지로 MZ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미란이와 함께 온동네 패션페어의 취지를 알리고, 동대문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2021 온동네 패션페어 홍보대사 필름과, 참여한 브랜드별 패션필름은 온동네 오피셜 홈페이지(https://onddmff.com/)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RLKklXjngGvZwO9QycMigA)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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