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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시즌 동안 중단됐던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2 S/S 패션코드’가 ‘서울패션위크’ 와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로 올 10월에 다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2 S/S 패션코드’를 서울특별시의 ‘서울패션위크(SFW)’와 통합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매년 문화로서의 패션을 알리고자 패션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K팝을 발판 삼아 해외 인지도를 높인 국내 패션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의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손잡고 개최한다. 국내 정상 및 유망 패션 디자이너의 12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패션행사가 될 것으로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패션코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되며, B2B 패션 수주회, 패션문화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B2B 패션 수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와 비즈니스 상담 및 구매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사전 공유하고, 바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피팅모델이 직접 의상을 시착하는 등 비대면 상황에도 실제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2 S/S 패션코드’ 현장 방문을 원하는 바이어는 오는 12일(화)까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는 사은품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 및 코카패션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occa_fashi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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