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오리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친환경 제품 ‘그린페스타(GREEN FESTA)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이탈리아 레스토랑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와 협업한 ‘디아도라X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 한정판도 동시 선보인다.

디아도라의 첫 번째 친환경 제품 ‘그린페스타 컬렉션’은 이탈리안 식재료를 상징하는 재미있는 디자인과 알록달록한 컬러배합이 특징이다. 초록, 빨강색 등 눈에 띄는 컬러로 포인트를 준 로고와 그린페스타 철자를 디자인요소로 전면에 활용하는 등 힙한 개성이 드러난 패딩자켓, 플리스, 맨투맨 셋 업 등 총 7종으로 출시됐다.

독창적 디자인 못지 않게 소재도 친환경적이다. 코듀로이 소재의 패딩자켓, 맨투맨 등 ‘그린페스타 컬렉션’은 각각 리사이클 충전재와 원사 등 친환경 원자재를 주요소재로 활용했으며, 재배 방식부터 친환경인 오가닉 100%의 고품질 코튼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치아씨드에서 추출한 피부친화 소재인 리놀 원단을 사용한 스웨터도 선보였다.

디아도라는 ‘그린페스타’ 컬렉션’ 출시기념으로 정통 이탈리안 포카치아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와의 협업 제품도 출시했다. 이는 환경, 자연 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와 독창적 디자인과 재미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소비패턴을 염두에 둔 패션과 푸드업계간의 이색조합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디아도라X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 협업제품은 아트웍의 그래픽 포인트로 생동감을 살린 포카치아 디자인과 디아도라 로고를 결합한 키치한 감성이 눈길을 끈다. 후드티셔츠와 볼캡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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