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앱스 전략으로 날갯짓  누적거래액 1조원 돌파
2021.11.1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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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플랫폼 빌더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최근 누적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브랜디는 고객에 최적화된 버티컬 커머스 앱 개발에 집중하는 ‘앱스(Apps) 전략’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2016년 패션쇼핑앱 브랜디 런칭 이후,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다양한 시장에서 특화 고객을 위한 버티컬 커머스 앱을 잇따라 런칭하고 매년 200% 이상 거래액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해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다. 

패션쇼핑앱 브랜디는 버티컬 커머스 시장 트렌드와 함께 영향력을 넓혀왔다. 10월  말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수 1,600만, 회원수 500만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공개한 ‘2분기 패션어패럴 앱 다운로드 성장세 탑 10’에 브랜디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고객 호응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디는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를 과감한 기술 투자는 물론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동대문을 비롯한 판매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디는 현재 임직원의 삼분의 일 이상이 개발자일 만큼 기술 강화에 집중해 데이터 및 AI기반 플랫폼 기술력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커머스 플랫폼부터 풀필먼트 인프라까지 연결된 기술력이 다양한 버티컬 앱 확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로 이어져 더욱 큰 성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철저하게 고객 맞춤형 쇼핑이 가능한 여성앱, 남성앱, 육아앱이라는 특화 시장을 개척하고, 업계 최초로 패션 상품 하루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철저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인 4,000여평 규모 동대문 풀필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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