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120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다.
푸마X메종키츠네 컬렉션은 파리와 도쿄가 가진 디자인 미학에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하여 깔끔하면서도 미적인 감각을 담은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푸마와 메종키츠네는 지난 3월 SS 21 시즌에 첫 번째 컬렉션을 출시 한 바 있으며, 스포츠 무드의 빈티지한 푸마의 아이덴티티와 함께 클래식한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무드로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두 번째 컬렉션은 아시아의 스트리트 웨어에서 영감을 얻고 프랑스풍의 우아함을 더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무드를 담아낸 의류, 신발,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특히 푸마와 메종키츠네의 로고가 더해진 자수 디테일과 밝은 톤의 색상 팔레트가 포인트다.
신발은 ‘스웨이드 키츠네 크레페’와 ‘미라지 스포츠 키츠네’ 두 종류가 출시된다. ‘스웨이드 키츠네 크레페’는 푸마 만의 아이코닉한 측면 폼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밝은 파란색으로 들어가고 어퍼는 황갈색, 힐탭에는 메종키츠네 폭스로고 그리고 밑창은 가볍고 유연한 천연고무 소재인 크레페(Crepe)가 사용됐다. ‘미라지 스포츠 키츠네’는 다양한 소재의 조합, 독특한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한 신발이다.
의류는 스웻셔츠 라인 외에도 리버서블 봄버, 워터프루프 판초, 트렌치코트, 카고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에 이번 컬렉션의 무드를 담았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