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다운 재킷의 새 가능성 제시 ‘알파인 다운 랩’ 출시
2021.11.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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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다운 재킷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알파인 다운 랩(Alpine Down lab)’을 출시한다.

알파인 다운 랩은 겨울철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 속 뛰어난 활동성을 보장하면서 신체를 따듯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알파인 재킷이다. 보온재로 800필파워 어드밴스드 글로벌 트레이서블 다운을 사용했으며, 겉감과 안감은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가벼운 원단인 폐그물로 만든 넷플러스(NetPlus) 100%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소재를 적용해 깃털 같은 가벼움과 뛰어난 압축성을 자랑한다. 보온이 필요한 상황과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입지 않을 때는 작은 크기로 압축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재킷과 풀오버, 크루, 후디드 베스트 등 총 4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다. 전 제품 모두 공정무역(Fair Trade Certified)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생산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파타고니아의 기업 철학이 반영됐다.

이번 알파인 다운 랩의 보온재로 사용된 어드밴스드 글로벌 트레이서블 다운(Advanced Global Traceable Down)은 사료를 강제로 먹여 키우거나 살아있는 거위에서 채취하지 않았음을 NSF International(미국보건위생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유럽산 구스 다운을 사용했다.

또한, 알파인 다운 랩은 컬렉션 명칭에 실험을 의미하는 ‘랩(Lab)’이 포함된 데서 알 수 있듯, 다운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레이어링을 시도하는 파타고니아의 취지가 반영된 컬렉션이다. 파타고니아는 겨울 시즌 산악 환경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가벼운 옷으로 다운 재킷에 다양한 활용도를 더하기 위해,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 시스템에 집중해 제품을 고안했다. 가볍고 뛰어난 압축력을 구현했으며, 두껍고 불편하지 않은 간편한 형태로 활동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퀼팅 패턴 등을 적용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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