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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골프(New Balance golf)’와 콜라보레이션 한 골프화 ‘말본골프X뉴발란스 997’의 새로운 컬러 버전을 추가로 공개한다. 출시 일자는 오는 19일이며, 말본골프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지난 8월, 화이트컬러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는 ‘말본골프X뉴발란스997’ 골프화는 출시 당시, 고객들의 구매문의가 빗발치는 바람에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이 잠시 운영마비가 있을 정도였다. 이 같은 높은 관심은 실제로 출시 당일 완판 기록으로 이어졌다. 말본골프 온라인몰에서는 제품이 공개된 후 단,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이 나는가 하면,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픈런이 이뤄졌다.
오는 19일 추가 공개되는 ‘말본골프X뉴발란스997’ 골프화는 그레이, 블랙의 2가지 컬러이다. 특히 뉴발란스의 대표컬러인 그레이가 한정 출시됨에 따라 상징성과 희소성이 결합된 골프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쿨한 두 브랜드가 만난 만큼 복잡한 장식과 색상은 배제한 미니멀리즘 적 감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뉴발란스의 100년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은 베스트셀러 뉴발란스 997 모델 원형에 골프화를 접목한 디자인은 그대로다. 여기에 골프화 뒤 면에는 말본골프 로고를 넣었고, 뉴발란스 로고 캡을 쓴 말본골프의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의 태그가 위트를 더한다.
안정적 스윙을 돕는 견고한 스파이크와 장시간 라운딩에도 피곤함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한 충격흡수 중창, 유연함과 통기성 유지를 위한 메시소재의 갑피 등 기능성도 탑재했다. 구매고객에게는 스페셜 슈박스를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39만 9천원.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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