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126
단계적 일상 회복과 수도권 지역 전면 등교 시행에 아동복 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프라인 등교를 앞두고 책가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체공학적 설계부터 보온, 보냉 기능까지 성장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백팩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NBA키즈’ 백팩.
‘NBA키즈’…성장기 아이들 특성과 취향 고려한 기능 만점 백팩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아동복’NBA키즈’가 아이들과 학부모의 입맛에 맞춘 백팩 제품을 선보여 ‘잇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아이들의 편리함과 안전 그리고 내구성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무게 하중을 최소화하는 U자형 어깨 끈을 적용하고, 통기성과 쿠션감이 뛰어난 에어메시 등판을 구성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방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도 추가했다. 호루라기를 부착해 위급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NBA 메쉬 믹스 빅포켓 책가방 세트’는 책가방과 보조가방의 구성으로, 시리얼 한 상자보다 가벼워 체구가 작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가방 정리가 서툰 저학년 맞춤형으로 더블 포켓 디자인에 앞 포켓을 추가해 수납력을 강화했으며, 아이들이 열고 닫기 쉬운 벨크로 디테일을 더했다.
‘NBA 몰드형 포켓 책가방 세트’는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가방, 원형 미니 파우치 세트로 구성됐다. 보조가방은 탈부착 스트랩을 추가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앞쪽 포켓과 내부 지퍼를 마련해 물품 수납이 용이하다. 가방 왼쪽 포켓에는 항균 안감 소재의 세이프티 포켓을 구성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으며, 오른쪽 포켓에는 방수기능을 더해 물병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여아를 위한 ‘NBA프리즘 책가방 세트’는 앞판 프리즘과 스프링클 디테일이 눈에 띈다. 변형된 브랜드 하트로고와 프리즘 와펜, 홀로그램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렸다. 세트 구성 품 중 하나인 키링형 원형 미니 파우치는 동전 등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NBA 별전판 책가방 세트, NBA 고학년 빅로고 책가방 세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MLB키즈’ 2022 신학기 책가방.
‘MLB키즈’…아이들 취향 반영한 LED 자체발광 기능 인싸템 등극
‘MLB키즈’가 2022년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였다. ‘메가 백팩’은 항균 포켓과 보냉 포켓을 장착해 디지털 기기 수납까지 가능한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으며, 신발 주머니나 준비물 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브백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가방 전면의 빅로고 리플렉티브 프린트는 야간에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해 준다. 또 한 번의 터치로 MLB 로고 LED가 번쩍이는 자체발광 ‘스탬프 백팩’도 주목할 만하다. 생활 방수 기능과 탄탄한 선형몰드 포켓은 아이들의 소지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네파키즈’ 21SS 신학기 가방.
‘네파키즈’…보온∙보냉 기능부터 마스크 공간까지 갖춰 실용성 강조
‘네파키즈’가 실용성을 강조한 신학기 가방 ‘타라 스쿨백’을 출시했다. 심플한 블랙, 귀여운 프린트가 들어간 핑크와 브라운 그리고 상큼한 민트까지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보아다이얼을 사용해 아이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어깨의 멜빵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어깨 멜빵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 아이들도 조작하기 쉽게 자석 버클을 넣어 세심함을 더했다.
사이드 포켓에는 보온∙보냉 안감을 활용해 물병과 마스크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에 줄넘기 포켓까지 추가돼 눈길을 끈다. 바닥에는 딱딱한 평판과 속고발(가방발)을 설치해 아이들의 가방이 처지거나 쓰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블랙야크키즈’ 2021 신학기 책가방.
‘블랙야크키즈’…항균 안감 적용해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 보호
‘블랙야크키즈’는 지난해 원터치 오픈 시스템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이테크 책가방’과 ‘마이테크 책가방’을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공개했다.
항균 안감을 사용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고, 외관에는 부분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을 사용해 야간 보호 기능이 돋보인다. 내부에는 보온·보냉 보조 포켓을 추가했다. 척척-E 자석 가슴 버클을 사용해 어깨 멜빵이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특허 출원의 독자적 기술 ‘피드락 원터치 오픈’이 적용돼 손쉽게 가방을 여닫을 수 있고, 바닥 부분에는 받침용 장식이 부착돼 가방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했다.
박세호 기자(kfnewspsh@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