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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패션 카테고리에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었던 셔츠와 수트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남성들의 패션 소비시장은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을 손꼽아 보도된 바 있으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최근 남성패션 매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연령과 직종에 따라서도 남성들의 출근룩이 더욱 다양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패션전문기업 형지I&C(대표 최혜원)의 프리미엄 남성브랜드 ‘예작(YEZAC)’은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Y-STYLE(와이스타일)’을 론칭하며 젊은 감각과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들의 정장 시장은 남성복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최근 달라진 근무 환경 등을 반영해 노타이에 기능성 소재나 캐주얼룩을 매치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직종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금융업이나 서비스업 일반직종에서는 80% 이상이 아직도 정장 차림의 복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편리성을 중요시하고 있는 현재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정장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거나 노타이에 밝은 패턴의 셔츠 등을 매치하는 멋쟁이들이 남들과 다른 멋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예작은 노타이족을 겨냥해 Y-STYLE 라인에서 다양한 셔츠 디자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기본 와이셔츠 스타일 외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기 단추와 단청, 창살 무늬 등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 카라의 모양, 청바지에도 정장에도 모두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들과 색감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넥타이 대신 스카프나 브로치 등을 연출하는 등의 스타일리시한 소품들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레이어드 하거나 스웨터, 가디건 안에 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다.
예작 마케팅팀 담당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남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트렌드와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Y-STYLE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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