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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이해 ‘스노우 컬렉션(Snow Collection)’을 선보인다.
파타고니아는 1973년부터 자연환경에서 무동력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의류와 장비를 만들어왔으며, 특히 백컨트리와 올마운틴 스키에 최적화된 최고 품질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스노우 컬렉션’은 파타고니아의 글로벌 앰배서더들의 엄격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튼튼하고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노우 라인 제품이다.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눈보라와 궂은 날씨 속 겨울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 구조와 유럽이나 북미 등의 험준한 산악지형에서의 활동 중 긴급 상황 시 빠른 구조를 가능케하는 레코 리플렉터(RECCO Reflector) 발신기가 내장돼 안전하고 뛰어난 활동성을 자랑한다.
또한, 전 제품 모두 재활용 원단 사용과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면서, 생산 공정 과정에서 환경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파타고니아는 ‘스노우 컬렉션’ 런칭과 함께 팝업 스토어 ‘스노우 하우스(Snow House)’를 오픈한다.
파타고니아는 오랫동안 새 옷을 사지 않고 입던 옷을 고쳐 입는 것이 환경운동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새 옷을 구매할 때는 최대한 오래 입을 수 있는 품질과 뛰어난 내구성, 유행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 ‘스노우 하우스’에서는 수선이 필요한 옷을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웨어(Worn Wear) 서비스, 파타고니아 스노우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파타고니아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키장을 찾는 많은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과 오래 입는 옷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노우 하우스’는 강원도 홍천 소재 스키장 ‘비발디파크’에서 2021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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